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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야기 13편 준비됨

거창군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거창군 이야기 (13편)

수승대라는 이름에 담긴 이야기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수승대라는 이름에 담긴 이야기

거창군의 수승대라는 이름에 담긴 이야기 이야기는 거창 수승대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거창 수승대는 위천면 황산리의 계곡과 넓은 화강암 바위가 어우러진 명승이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한편 이곳은 백제 사신을 근심하며 보냈다는 뜻의 수송대라 불리다가 퇴계 이황의 시를 계기로 수승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바위에는 여러 시대 사람들이 새긴 글도 남아 있다. 이런 부분은 기록으로 확인된 사실과 똑같이 보지 않고 ‘전해지는 이야기’로 구분해 읽는 것이 중요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경관과 지명 변화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거창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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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열에서 거창으로 바뀐 고장 이름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거열에서 거창으로 바뀐 고장 이름

거창군의 거열에서 거창으로 바뀐 고장 이름 이야기는 거창군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거창 지역은 옛 기록에서 거열, 거타 등 여러 이름으로 나타나며 시대에 따라 행정 이름과 범위가 달라졌다. 오늘의 거창이라는 지명까지 이어진 변화를 보면 지역 이름에도 역사가 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시대와 지명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거창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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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마을 한옥과 돌담길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황산마을 한옥과 돌담길

거창군의 황산마을 한옥과 돌담길 이야기는 황산전통한옥마을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수승대 가까운 황산마을에는 전통 한옥과 돌담길이 남아 있어 산골 마을의 옛 주거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계곡, 논밭, 집, 골목이 가까이 배치된 모습은 자연환경에 맞춘 생활 공간을 보여 준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계곡과 마을 생활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거창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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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 장터에서 만세를 외친 신문구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가조 장터에서 만세를 외친 신문구

거창군의 가조 장터에서 만세를 외친 신문구 이야기는 가조면 3·1운동 관련 지역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1919년 3월 거창 가조면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고, 신문구는 많은 주민과 함께 시위를 이끌다 일본 헌병의 총격으로 순국했다. 지역 장터와 길이 주민들이 뜻을 모은 역사 공간이 된 사례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시장과 주민 모임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거창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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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계곡을 무대로 열린 거창의 연극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산과 계곡을 무대로 열린 거창의 연극

거창군의 산과 계곡을 무대로 열린 거창의 연극 이야기는 수승대 일대 야외공연장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거창은 산과 계곡이 많은 내륙 지역의 문화공간을 활용해 연극제를 발전시켜 왔다. 자연 풍경 속 공연은 기존의 실내 극장과 다른 지역 문화 경험을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한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지역 경관과 문화행사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거창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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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에 맞서 절개를 지킨 마을, 절부리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왜구에 맞서 절개를 지킨 마을, 절부리

고려 말, 왜구가 자주 쳐들어와 마을을 어지럽히던 때였어요. 거창에 살던 김순이라는 사람이 왜구를 물리치러 싸움터로 나가고, 그의 아내 최 씨 혼자 집에 남아 있었어요. 왜구가 마을까지 들이닥쳐 최 씨를 위협하자, 최 씨는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조를 지켰다고 전해져요. 이 소식을 들은 나라에서는 최 씨의 절개를 높이 기려 마을에 정려각을 세워 주었어요. 그리고 그녀의 굳은 뜻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 마을을 절개를 지킨 부인이라는 뜻의 절부리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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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 큰 뜻을 지킨 유형귀 장군, 살목마을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말과 함께 큰 뜻을 지킨 유형귀 장군, 살목마을

고려 말, 거창에는 무예가 뛰어난 유형귀라는 장군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가마소라는 연못에서 신비한 말 한 마리가 뛰쳐나와 사납게 날뛰었지만, 유 장군이 꾸짖자 얌전히 고개를 숙였지요. 그 뒤 유 장군은 그 말을 타고 열심히 무예를 갈고닦았어요. 하지만 고려가 무너지고 새 왕조가 들어서자, 유 장군은 여러 번 벼슬 제안을 받고도 거절한 채 조용히 지냈지요. 늙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유 장군은 자신이 아끼던 말과 함께 크게 겨루기를 한 뒤, 슬프게도 말과 자신의 목숨을 모두 거두고 말았대요. 그 뒤 사람들은 이 마을을 살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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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만들던 바위, 음석에서 양평으로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그늘을 만들던 바위, 음석에서 양평으로

거창의 한 마을은 커다란 바위가 그늘을 드리운다고 해서 음석이라고 불렸어요. 이 마을에 살던 거창 신씨 집안은 세도가 대단해 사람들에게 함부로 굴었지요. 어느 날 한 스님이 이곳을 찾아와, 집안의 부귀는 음석에서 비롯되었지만 이제 그 기운이 다해 곧 집안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음석을 없애라고 알려주었어요. 신씨 집안이 바위를 뽑아내자 그 밑에서 흰 새 세 마리가 날아올랐고, 같은 시각 이웃 마을의 양석이라는 바위도 벼락을 맞아 평평해졌대요. 그 뒤 신씨 집안의 세력은 점점 기울었고, 사람들은 음석과 양석이 함께 평평해졌다는 뜻으로 마을 이름을 양평이라고 바꾸어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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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나오던 신비한 바위, 쌀골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쌀이 나오던 신비한 바위, 쌀골

거창의 산골짜기 바위 앞에는 작은 암자가 있었고, 그 안에는 스님과 스님을 돕는 상좌가 살고 있었대요. 신기하게도 바위에 난 작은 구멍에서는 날마다 딱 사람 수만큼의 쌀이 나왔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스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손님이 찾아왔고, 상좌는 밥을 더 많이 지으려고 싸리 꼬챙이로 구멍을 후벼 팠어요. 그러자 오히려 쌀이 나오지 않고 바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무너져 버렸대요. 그 뒤로는 다시는 쌀이 나오지 않았고, 암자도 사람이 떠나며 폐허가 되었다고 전해요. 사람들은 이 골짜기를 쌀이 나오던 바위가 있던 곳이라 하여 쌀골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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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처녀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 사동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억울한 처녀의 이야기가 담긴 마을, 사동

거창 학동 마을 뒷산에는 비 오는 날이면 구슬픈 피리 소리가 들리는 바위가 있었대요.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하나둘 바위 아래에서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되어, 마을 사람들은 무서워 벌벌 떨었어요. 어느 용감한 젊은이가 칼을 들고 바위를 찾아가자, 바위 속에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억울한 사연을 들려주었대요. 자신은 원래 이웃 마을 처녀였는데 뜻하지 않은 큰 슬픔을 겪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자신을 몰래 항아리에 넣어 바위 밑에 묻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다음 날 마을 사람들이 바위 밑을 파 보니 정말 처녀의 시신이 있었고, 정성껏 장례를 치러 원한을 풀어 주자 그 뒤로는 피리 소리가 들리지 않았대요. 그래서 마을 이름도 뱀과 관련해 사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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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유이태도 몰랐던 효자의 명약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명의 유이태도 몰랐던 효자의 명약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태어난 유이태는 허준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명의로 이름났어요. 어느 날 전라도의 한 효자가 병든 어머니를 업고 육십령 고개를 넘어 유이태를 찾아갔는데, 유이태는 고칠 수 없다며 그냥 돌려보냈대요.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어머니가 목이 말라 바위 밑 박 조각에 고인 물을 마셨더니 신기하게도 병이 씻은 듯 나았다고 해요. 화가 난 효자가 다시 찾아가 따지자, 유이태는 그 물이야말로 하늘이 내린 명약이며 효자의 정성 덕분이라고 말했대요. 이 이야기는 아무리 뛰어난 명의라도 자식의 효심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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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맛에 반해 산에 벼슬을 내린 거창 감투봉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무 맛에 반해 산에 벼슬을 내린 거창 감투봉

경상남도 거창 대야리 대바지 마을은 예로부터 무 맛이 좋기로 이름이 높아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고 해요. 새로 부임한 원님이 이 소문을 듣고 대바지 무를 가져오라 시켰는데, 이방이 귀찮은 마음에 옆 마을 무릉리의 무를 대신 가져다주었대요. 원님이 맛을 보고는 소문과 다르다며 다그치자, 이방은 결국 사실대로 털어놓고 서둘러 진짜 대바지 무를 구해 왔어요. 원님은 그 무를 맛보고 크게 감탄하며 무에게 상을 주고 싶었지만 줄 것이 마땅치 않았대요. 그래서 원님은 마을의 산에 감투를 내리기로 했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사임산이라 부르던 이 산을 감투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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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될 뻔했던 이무기, 거창 용소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용이 될 뻔했던 이무기, 거창 용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행기숲 아래에는 용소라는 깊은 물웅덩이가 있어요. 옛날 이곳에는 이무기 두 마리가 살았는데, 삼천 년 동안 정성을 다해 수련하면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를 수 있었대요. 마침내 큰비가 내리던 날 이무기들은 하늘로 오르기 시작했고, 사람 눈에 띄지 않아야 무사히 승천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논에 나가던 농부가 하늘을 올려다보다 이무기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뒤따르던 한 마리는 다시 물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그 일이 있고 얼마 뒤 농부는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이후 마을 사람들은 이무기가 살던 그 웅덩이를 용소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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