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하동군 이야기 (10편)

지리산 자락에서 이어진 하동 차
하동군의 지리산 자락에서 이어진 하동 차 이야기는 화개면 전통차밭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하동 화개 일대는 지리산 남쪽의 산비탈과 섬진강 물길이 만나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차 재배가 이어져 왔다. 기록에는 828년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 종자가 지리산 일대에서 재배되었다고 전한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지형과 농업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하동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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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에 모인 산과 바다의 물건
하동군의 화개장터에 모인 산과 바다의 물건 이야기는 화개장터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화개장터는 섬진강과 지리산 길목에 자리해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오가며 물건을 사고팔던 장터로 알려져 있다. 산에서 난 물건과 강·바다 쪽 물건이 만나는 교류 공간이었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길과 시장의 위치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하동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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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들판과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의 평사리 들판과 소설 토지의 무대 이야기는 평사리 최참판댁·들판 일대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하동 악양면 평사리의 넓은 들판과 섬진강 주변 마을은 박경리의 소설 『토지』를 떠올리는 대표 공간으로 소개된다. 실제 농촌 경관과 문학 속 공간을 비교하며 지역이 작품에 어떻게 담기는지 살펴볼 수 있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지역 경관과 문학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하동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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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재첩을 이어 온 생활
하동군의 섬진강과 재첩을 이어 온 생활 이야기는 하동 섬진강 하류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하동을 흐르는 섬진강 하류에서는 재첩을 잡는 생활이 이어져 왔다. 강의 모래와 물의 흐름,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환경은 지역의 먹거리와 어업 방식에 영향을 준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강 환경과 먹거리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하동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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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섬진강 사이에 자리한 하동
하동군의 지리산과 섬진강 사이에 자리한 하동 이야기는 하동군을(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하동은 서쪽의 섬진강과 북쪽·동쪽의 지리산 산지가 이어지고 남쪽으로 바다와 가까워지는 지역이다. 산, 강, 들, 바다가 가까이 있어 마을의 농업과 장터, 어업이 서로 연결되어 발달했다. 지도에서 이 장소와 주변의 강·산·바다·마을·길 가운데 무엇이 가까운지 찾아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이 지역에서 생기고 이어졌는지 생각할 단서를 얻을 수 있어요. 사진이나 지도를 보며 옛날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고, 지형과 여러 생활 모습이(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친구와 이야기해 보세요. 같은 주제의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하면 하동군만의 특징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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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를 용으로 만들어 준 사람들, 진교
오래전 높은 벼슬아치들의 딸들이 하나같이 한쪽 눈이 머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사람들은 원인을 찾아 하동 이명산 달구봉까지 갔고, 그곳 호수에서 용이 되지 못한 늙은 이무기를 발견했어요. 이무기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어 그런 일을 벌였다고 억울해했지요. 사람들은 뜨겁게 달군 돌과 쇠를 호수에 넣었고, 뜨거움을 견디지 못한 이무기는 물 밖으로 뛰쳐나와 바다를 향해 달아났어요. 달아나던 이무기가 한 다리 근처에서 미끄러졌는데, 이 일로 그 다리를 민다리라 부르게 되었대요. 사람들은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않도록 이무기를 용으로 만들어 주기로 하고, 용 진(辰)과 다리 교(橋)를 써서 이 마을을 진교라 이름 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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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마리 닭이 지켜 낸 봉계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는 봉계마을이라는 곳이 있어요. 옛날 이 마을에서는 섣달그믐날 밤마다 사람이 하나씩 사라지는 무서운 일이 되풀이되었대요. 마을 사람들이 걱정에 빠져 있을 때, 지나가던 도사가 찾아와 닭 천 마리를 길러 그믐날 밤 닭장 문을 열어 두라고 알려 주었어요. 마을 사람들이 정성껏 닭을 길러 시키는 대로 하자, 씩씩한 봉닭을 앞세운 닭들이 큰 바위틈으로 몰려 들어갔대요. 다음 날 그 바위틈에서는 천 년 묵은 지네와 함께 닭들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닭들이 밤새 지네와 맞서 마을을 구해 낸 것이지요. 그 뒤로 사람이 사라지는 일이 없어졌고, 사람들은 봉닭을 기려 마을 이름을 봉계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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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철쭉에 담긴 별님과 달님의 사랑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오산은 봄이면 철쭉이 유난히 붉게 피어나는 산이에요. 아주 먼 옛날 이 산에는 서로 사랑하는 별님과 달님이 살고 있었는데, 이를 시샘한 지신이 잡신을 시켜 별님을 해치려 했다고 전해져요. 산신령인 호랑이 부부가 급히 달려가 도우려 했지만, 별님은 크게 다쳐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이를 본 달님도 슬픔을 이기지 못했다고 해요. 두 사람의 마음이 산 곳곳에 남아 붉은 꽃으로 피어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금오산의 철쭉을 별님과 달님의 사랑이 남긴 꽃이라 부르게 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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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나가 불러온 풍년, 고석배기들
경상남도 하동 적량면에는 고석배기들이라 불리는 들판이 있었대요. 옛날 이 마을은 해마다 농사가 잘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어느 날 노승이 찾아와 뒷산에 있는 돌 하나를 들판에 묻고 제사를 지내면 근심이 사라질 것이라 알려주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온 산을 뒤졌지만 돌을 찾지 못하다가, 마을에서 가장 힘센 사내가 보름 동안 정성을 들인 끝에 마침내 돌을 찾아냈대요. 사람들은 그 돌을 들판에 묻고 정성껏 제사를 지냈는데, 그 뒤로 해마다 풍년이 들었다고 해요. 사람들은 이 돌을 '고석배기돌'이라 부르고, 돌이 묻힌 들판을 '고석배기들'이라 부르게 되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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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가려다 멈춘 옥산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는 옥산이라는 산이 있어요. 옛날 옥황상제가 이름난 산들을 지리산 곁으로 모아 더욱 아름답게 꾸미려 했는데, 사람 눈에 띄면 그 자리에서 멈춰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대요. 하동에 있던 옥산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그믐밤 어둠을 틈타 지리산을 향해 슬며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런데 마침 밤늦게 물을 길으러 나온 청수마을 처녀가 산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지요. 그 소리를 들은 옥산은 약속대로 그 자리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지금의 옥종면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전해져요. 비록 지리산에는 가지 못했지만, 덕분에 옥종면은 이름난 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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