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야기 2편 준비됨
남구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남구 이야기 (2편)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왕건이 몸을 숨겼던 곳, 안지랑이
927년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크게 패한 왕건은 홀로 도망쳐 지금의 안지랑이 골짜기에 있는 절로 몸을 숨겼어요. 견훤의 군사가 뒤쫓아오자 왕건은 근처 큰 굴로 옮겨 숨었는데, 마침 거미가 굴 입구에 거미줄을 쳐 준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사람들은 견훤이 이곳까지 왕건을 쫓아왔다 돌아갔다 하여 이 골짜기를 왕지렁이라 부르다가, 훗날 발음이 바뀌어 안지랑이가 되었다고 해요. 한편 이곳 계곡물이 몸에 좋아 앉은뱅이도 일어섰다는 이야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말도 함께 전해 내려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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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두사충의 이름이 남은 대명동
대구 남구의 대명동이라는 이름에는 두사충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지역 자료에는 두사충이 살았던 일과 명나라를 그리워했다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사람들은 한 인물의 기억을 동네 이름과 연결해 전해 왔어요. 지명에 담긴 전승을 역사 기록과 같은 뜻으로 단정하지 않고 읽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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