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이야기 2편 준비됨
수영구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수영구 이야기 (2편)

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매를 대신 맞고 보리를 팔던 마을, 보리전
조선 시대, 부산 수영에서는 죄를 지어 곤장을 맞아야 하는 사람들이 관아 앞으로 모여들었어요. 그런데 힘든 살림에 매를 대신 맞아 주고 돈을 받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이들은 매를 맞을 차례를 기다리며 열흘이나 보름 동안 먹을 보리를 짊어지고 왔대요. 운이 좋아 일찍 매를 맞게 되면 가지고 온 보리가 그대로 남았겠지요. 그러면 이들은 남은 보리를 근처 사람들에게 팔고 돌아갔어요. 이렇게 보리를 사고파는 일이 자주 벌어지면서, 사람들은 이 마을을 보리전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지금도 이 이야기는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오래된 사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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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담긴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수영이라는 이름에 남은 수군
수영이라는 이름은 물에서 헤엄치는 운동만을 뜻하지 않아요. 부산 수영구의 이름에는 바다를 지키던 수군의 군영이 있었다는 역사가 담겨 있어요. 옛 경상좌수영이 있던 지역의 이름이 오늘날에도 이어진 것이지요. 동네 이름을 살펴보면 예전에 그곳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찾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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