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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승기
생몰년 미상
학생용 설명
리승기는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고분자 물질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이다. 교토제국대학 연구진과 함께 폴리비닐알코올계 합성섬유 연구를 진행해 이후 ‘비날론’으로 불린 섬유 개발의 기초를 마련했다. 광복 뒤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을 했으나 한국전쟁 중 북한으로 이동했다. 이후 북한에서 과학 연구 기관과 비날론 생산 사업을 이끌며 화학공업 발전에 참여했다. 그의 생애는 식민지기 과학 연구와 분단 이후 남북의 과학기술 체제가 한 과학자의 경력에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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