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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혜
생몰년 미상
학생용 설명
박자혜는 1895년에 태어나 1943년에 사망한 간호사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조선총독부의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중 3·1운동의 부상자와 시위 소식을 접하고 간호사들을 모아 간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가 신채호와 혼인했고, 귀국한 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남편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신채호가 일제에 체포되어 수감된 뒤에도 가족을 돌보며 옥바라지를 이어 갔다. 박자혜의 생애는 3·1운동이 학생·종교인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여성 노동자들에게도 확산되었고, 독립운동이 공개 시위뿐 아니라 오랜 생활 지원과 연대로 유지되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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