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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응
생몰년 미상
학생용 설명
이한응은 1874년에 태어나 1905년에 사망한 대한제국의 외교관이다. 외국어 교육을 받고 외교 업무에 들어간 뒤 영국·벨기에 주재 공사관에서 근무하며 대한제국의 입장을 유럽에 알리는 일을 맡았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고 열강이 이를 묵인하는 상황에서, 그는 영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과 주권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려 했다. 그러나 외교적 고립이 심해지는 가운데 1905년 런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죽음은 을사늑약 체결 전부터 대한제국 외교관들이 국권 침탈의 위기를 느끼고 국제 외교를 통해 대응하려 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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