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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게오르크 폰 묄렌도르프
생몰년 미상
학생용 설명
파울 게오르크 폰 묄렌도르프는 1848년에 태어나 1901년에 사망한 독일인으로 청의 해관과 외교 업무를 거친 뒤 1882년 조선 정부에 고용되었다. 조선에서는 총세무사를 맡아 해관 설치와 관세 행정 정비에 참여했고, 외국어 교육기관인 동문학 설립에도 관여했다. 조선이 여러 나라와 외교 관계를 넓혀 가는 과정에서 고문 역할도 했지만, 러시아와의 접근을 추진하면서 청과 조선 정부 내부의 반발을 받아 1885년 물러났다. 그의 활동은 개항기 조선이 외국인 전문가를 활용해 근대 제도를 만들면서 동시에 열강 사이에서 외교적 선택을 해야 했던 상황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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