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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악

柳重岳

1843. 11. 12 ~ 190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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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서 문화해설사

AI 역사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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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春川)의병

지도 위치

시·군·구 대표 지점

이 위치는 강원도 춘천 지역을 표시하기 위한 대표 지점이며, 실제 출생지·활동 장소의 정확한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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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관련 사건

  • · 전기의병(호좌의진)
  • · 후기의병(가평)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족장(1990) 1843년 11월 12일 강원도 춘천군(春川郡) 남면(南面) 가정리(柯亭里)에서 유호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868년에서 1875년의 기간 동안 화서 이항로(李恒老), 중암 김평묵(金平默), 성재 유중교(柳重敎)와 같은 학자들의 문하에서 주자성리학을 공부했다. 의암 유인석(柳麟錫)과는 친척 관계이자 동학(同學) 관계이다. 이소응(李昭應)과도 유중교 밑에서 동학으로 있었으며, 학문적인 관계뿐 만 아니라 의병활동도 함께 했다. 일찍이 이근원, 유인석 등과 함께 위정척사론을 주장하며 뜻과 행동을 같이 했는데, 1876년 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되었을 때에도 이근원·유인석을 비롯하여 뜻을 같이하는 50여 명과 함께 척양(斥洋) 상소를 올려서 서양 세력을 배척할 것을 호소하였다. 1895년 일제에 의해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는 소식을 듣고 고향인 춘천 가정리에서 통곡문을 지어 발표하였다. 명성황후 시해사건 후 단발령이 내려지고 국권침탈이 가속화되자 1896년에는 유중락(柳重洛)·이만응(李晩膺)·김경달(金敬達) 등과 함께 춘천에서 1,000여 명에 달하는 의병을 모집하고 이소응을 대장으로 추대하여 군사를 일으켰다. 이소응 의병부대는 독자적으로 활동하다가 가평(加平) 벌업산 전투에서 패배하여 일부는 흩어지고 일부는 뒤이어 봉기한 유인석 의병부대와 함께 활동하였다. 이때의 행적이 비교적 명확하지 않은데, 유인석 의병부대의 간부 명단이나 유인석이 1차로 중국으로 망명할 때 함께한 21명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소응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후 유인석 의병부대와 함께 행동하지는 않고 은거했거나 후방 지원에 힘쓴 것으로 보인다.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의 강제 양위가 이루어지고, 일제의 국권침탈이 노골적으로 진행되어 전국적으로 정미의병의 활발하게 일어나자 일가 친척 및 1895년 뜻을 함께 했던 동지들과 다시 거병을 계획하였다. 1907년 8월, 현재의 춘천 지역인 춘성군(春城郡) 가정리에서 「춘천창의포고문」을 선포하고, 친척인 유홍석(柳弘錫)과 함께 600여 명의 의병을 모병하고 군사 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곧 군자금·군수물자 부족 등의 한계에 부딪히자 사재인 소를 팔아서 군자금을 마련하였다. 또한 의연금을 모금하여 탄약 등의 군수물자를 마련하였다. 마련된 군자금을 바탕으로 집안의 여성들이 군수물자 조달에 협력하였다.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며느리인 정문댁 전주 이씨와 유홍석의 며느리이자 여성 의병장으로 널리 알려진 윤희순(尹熙順) 등도 군수물자 제조 및 조달에 참여하였다. 모병활동 및 훈련을 벌인 의병부대는 가평 주길리(珠吉里)에서 일본군과 교전을 벌였으나 훈련·무기의 차이 등으로 일가친척인 유영석(柳寧錫)이 전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패배하였다. 이 패전으로 인해 모병한 의병들이 흩어지자 유중악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피신하다가 근거지인 가정리로 돌아왔다. 이후 가정리에서 「항와집(恒窩集)」·「척양설(斥洋說)」·「유씨선세유행록(柳氏先世遺行錄)」 등을 저술하고 후진 양성에 힘쓰다 1909년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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