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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철

魚命喆

1865. 12. 27 ~ 19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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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서 문화해설사

AI 역사 길잡이

지금 알아보는 인물 · 어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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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居昌)3.1운동

지도 위치

시·도 대표 지점

이 위치는 경상남도 거창 지역을 표시하기 위한 대표 지점이며, 실제 출생지·활동 장소의 정확한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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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관련 사건

  • · 거창군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족장(1990) 1865년 12일 27일 경상남도 거창군(居昌郡) 가서면(加西面, 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石岡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함종(咸從)이다. 1919년 만세운동 당시 거주하던 석강리는 함종 어씨가 임진왜란 이후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곳이다. 3월 22일 가북면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형인 어명우(魚命佑)도 만세운동을 이끈 주요 인물 중 한사람이었고, 동생인 어명준(魚命俊)은 3월 20일 가서면의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옥고를 겪었다. 거창지역의 만세운동은 어명준과 가북면(加北面)의 김병직(金秉直)의 주도로 1919년 3월 20일 가서면 장기리(場基里) 시장에서 400~500여 명의 시위 군중이 모인 가운데 일어났다. 이날 시위를 주도하였던 어명준과 김병직은 가북면 용산리(龍山里)에 위치한 일본군 헌병분견소를 공격하였다가 붙잡혀 거창 일본군 헌병대로 끌려갔다. 어명준과 김병직이 끌려가자 3월 21일 오문현(吳文鉉)·신병희(愼炳禧)·어명우(魚命佑)·이병홍(李秉洪)·김호(金濩) 등과 함께 가서면 석강리 정자나무 아래에서 비밀 회의를 갖고, 3월 22일 거창읍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하였다. 이들 지역 유지 50여 명은 야간을 이용하여 가서면과 가북면 일대 각 마을에 거사 계획을 전달하고, 3월 22일 11시 만학정(晩鶴亭) 정자나무 아래에 집합하기로 하였다. 이 회의에서 책임대표 가운데 1인으로 선임되어 거사를 준비하던 중 계획이 사전에 누설되어, 3월 22일 아침 김채환(金采煥)·김호·오문현·최영순(崔榮淳)과 함께 일본군 헌병대에 붙잡혔고, 주도 인물들과 함께 조사를 받았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가서면과 가북면 주민 3,000여 명이 오후 2시 30분경 장기리 만학정(晩鶴亭)앞에 모였고, 거창읍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끌려간 사람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시위 군중에 의해 구출되어 선두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하였지만, 다시 일제 헌병에게 붙잡혔다. 한편 거창읍으로 시위 행진을 하던 군중들에게 거창 일본군 헌병대와 용산리 일본군 헌병분견대가 합세하여 해산을 명령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시위 군중을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하였고, 이로 인해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날 거창 장날의 만세운동은 4월 8일 위천 장날 시위로 이어져, 4월 말까지 거창의 만세운동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이 일로 1919년 7월 31일 부산지방법원 거창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아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배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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