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순
安珍淳1896. 1. 4 ~ 1919. 4. 15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애국장(1991)
관련 사건
- · 향남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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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장(1991) 1896년 1월 4일 경기도 수원군(水原郡) 향남면(鄕南面) 제암리(堤岩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순흥(順興)이다. 1919년 3~4월 수원군 향남면에서 있었던 만세운동에 참여하였고, 4월 15일 일제에 의한 제암리 학살 사건으로 사망하였다. 1919년 3월 1일 서울·평양(平壤)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만세운동이 발발하였다. 3월 14일 경기도 수원군 성호면(城湖面) 오산리(鳥山里)에서 만세운동 시도가 있었으나 전개까지 나아가지 못하였다. 이후 수원군의 만세운동은 3월 25일 수원읍내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송산면(松山面)·성호면(城湖面)·일형면(日荊面)·반월면(半月面)·의왕면(儀旺面)·향남면(鄕南面)·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등 수원군내 전역으로 번졌다. 3월 31일 향남면 발안 장터에 군중 1,000여 명이 모여 태극기를 앞세우고 만세를 외치며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발안경찰관주재소 경찰이 이를 제지하려 하였으나 군중은 돌을 던지며 이에 불응하였다. 일제 군경이 발포함으로써 3명이 부상하고 시위 군중은 흩어졌다. 4월 1일 수원군 장안면 일대에서 주민들이 산에 올라 화톳불을 피우고 만세를 불렀으며, 향남면에서는 일본인 가옥이 방화되어 소실되는 사건이 있었다. 4월 2일 밤에는 향남면·팔탄면(八灘面)·우정면·장안면의 주민들이 산상에서 화톳불을 피우고 만세를 외쳤다. 4월 3일 오후 3시 우정면 화수리(花樹里)에 군중 300여 명이 모였다. 군중은 장안면과 우정면의 면사무소로 몰려가 돌을 던졌다. 군중 일부는 건물을 부수고 서류 등을 훼손하였다. 또 장안면장을 앞세우고 양봉산(兩峰山)으로 향하였다. 산에 오른 군중은 만세를 외친 후, 오후 5시경 우정면사무소와 화수경찰관주재소로 행진하기 시작하였다. 장안면과 우정면의 주민들은 행진하는 만세행렬에 합세하였다. 군중은 하여 2,500여 명으로 증가하였다. 오후 6시 군중은 화수경찰관주재소를 포위하고 만세를 외치며 일제 군경의 만세운동 탄압에 격렬하게 항의하였다. 화수경찰관주재소 소속 경찰들이 계속 발포하였다. 이 때문에 군중이 일제 경찰을 구타하여 일본인 순사 1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순사보 2명이 행방불명되었다. 순사보 1명이 도망쳐 발안경찰관주재소(發安警察官駐在所)에 가서 화수리의 만세운동 상황에 대해 전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군중은 발안경찰관주재소로 몰려가 경찰관주재소에 방화하였다. 만세운동은 4월 5일로 이어졌다. 장안면 장안리 등지의 주민들이 산상에 올라 화톳불을 피우고 만세를 불렀다. 일제는 수원 일대의 만세운동이 고조되자 ‘특별검거반’을 조직하였다. 특별검거반은 4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64개 마을을 수색하며 19명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고 800여 명을 체포하였다. 검거반원들은 주로 야간을 이용해 만세운동에 참여한 이들을 체포하였다. 또한 체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17개 지역에서는 방화하여 280여 채의 가옥이 소실되었다. 4월 15일 오후 2시 향남면 발안 장터에 약 400여 명의 군중이 모여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발안경찰관주재소 경찰은 보병79연대 소속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 이하 보병과 협조해 무력을 앞세워 군중을 해산시켰다. 오후 3시 제암리 주민 30여 명이 만세를 외쳤다.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와 보병 11명이 경찰은 제암리 마을 사람들을 기독교회당에 불러 모아놓고 사격을 가하였다. 이로 인해 마을 사람 30~40여 명이 사망하였으며, 교회당 등 가옥 28채 이상이 소실되었다. 이때 가족들과 함께 사망하였다. 아내 전동례(全同禮)는 살아남아 광복 후 일제 군경이 제암리에서 했던 만행과 희생자에 대해 증언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이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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