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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在震

在震

1920. 2. 7 ~ 200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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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서 문화해설사

AI 역사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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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橫城)학생운동

지도 위치

시·도 대표 지점

이 위치는 강원도 횡성 지역을 표시하기 위한 대표 지점이며, 실제 출생지·활동 장소의 정확한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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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족장(1990) 1920년 2월 7일 강원도 횡성군(橫城郡) 양천면(陽川面) 조곡리(鳥谷里)에서 태어났다. 이명으로 심재영(沈在暎)을 사용하였다.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송촌광춘(松村光春)으로 고쳤다. 1941년 춘천중학교 재학 중 독서회 모임에 참여하여 항일의식 고취에 나섰다가 붙잡혀 옥고를 겪었다. 1938년 4월 춘천고등보통학교(춘천중학교 전신)에 입학하였다. 그해 말 춘천고보 항일학생결사인 상록회(常綠會) 조직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어 전 회원이 검거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 시내의 북성당(北星堂) 서점에서 민족의식이 담긴 『흙』·『상록수』·『조선의 현재와 장래』 등의 서적을 구독하고 독후감을 교환·토론하며 항일의식을 고취시켜나갔다. 정식 단체를 결성하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독서회 모임이었다. 또한 친구 이란(李欄)의 부친 이임수((李林洙), (關東病院) 경영)와 독립군 후원 문제로 친교를 맺고 있던 여운형(呂運亨)이 춘천(春川)을 방문하자, 여운형을 찾아가 인도의 간디 이야기, 임시정부의 활동, 중일전쟁의 전망, 세계정세의 동향과 한인 학생의 진로 등에 대해 들었다. 1939년 2학년에 재학 중 학교명이 춘천중학교(春川中學校)로 바뀌었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는 미일전쟁이 발발하면 한국이 일본의 압제로부터 벗어날 좋은 기회라 여겼고 한국인 학생에 대한 차별이 심해지면서 내선일체(內鮮一體)에 반발감이 커지고 있었다. 3학년을 마칠 무렵인 1941년 1월 31일, 단체로 춘천의 읍애관(邑愛館)에서 「민족 발흥」이라는 영화를 본 이후 80%에 달하는 일본인 학생들에게 한민족의 우수성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1936년 베를린올핌픽에서 손기정·남승룡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해 3월 10일 일본 육군기념일에 맞춰 치러진 모의시가전을 벌일 때, 도서 모임에 참여하던 고제훈(高濟勳)·권혁민(權赫民)·김영근(金榮根) 등이 일본인 학생들과 대규모 무력 충돌을 일으키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를 일본인 교관 오오마치(大町) 소위가 고발하여 그해 3월 23일 춘천경찰서 형사들이 관련 학생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독서모임 활동이 드러났다. 이를 계기로 일제 경찰은 반일 학생들을 대대적으로 체포하였다. 이때 함께 붙잡혀 1941년 6월 30일 학교로부터 제적당하였다. 1942년 5월 2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과 육군형법 위반으로 단기 1년, 장기 3년을 받고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이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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