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도
嚴承道1897. 2. 24 ~ 미상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애국장(2016)
관련 사건
- · 태산면장 처단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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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장(2016) 1897년 2월 24일 평안북도 선천군(宣川郡) 군산면(郡山面) 장공리(長公里)에서 태어났다. 활동 당시 주소는 선천군 태산면(台山面) 장상동(長上洞)이다. 자료의 한계로 자세한 성장 배경과 집안 내력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1920년 2월 선천군에서 박병익(朴炳翼)의 주도로 조직된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에 가입하고 통신부장에 선임되었다. 대한청년단은 1919년 만주 지린성(吉林省) 콴뎬현(寬甸縣)에서 안병찬(安秉瓚)·김승만(金承萬) 등의 주도로 결성된 대한청년단연합회(大韓靑年團聯合會)의 선천지부였다. 대한청년단연합회는 상하이(上海)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大韓民國 臨時政府)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협력, 의용대 양성과 친일파 처단,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자금 모집·조달 등을 표방하면서 국내외로 단원을 파견하여 지부 설치와 군자금 모집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 여기에 소속된 서무부원 지응진(池應振·池應晉)과 선천군의 박병익이 협의하여 대한청년단을 조직한 것이었다. 대한청년단 결성 직후인 1920년 2월 통신부장으로서 단장 박병익이 보낸 독립운동에 관한 편지를 동지 박인항(朴仁恒)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평북 선천군의 태산면·남면(南面)·군산면 3개면에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獨立新聞)』을 배포하였다. 그 해, 3월 14일에는 동지 허승호(許承浩)의 부탁으로 박인항의 집에서 『독립신문』을 배포하였다. 같은 날 만주에서 잠입한 백운한(白雲翰) 등 3명이 박인항의 집을 방문하여 군자금 제공을 요구하였다. 이때 박인항의 형인 박인혁(朴仁赫)은 군자금을 제공할 수 있지만, 친일파 면장이 곧바로 알게 될 것이라고 염려하였다. 이에 박인항·박규명(朴奎明)·박만옥(朴萬玉) 등 동지들과 함께 면장 처단을 협의하고 백운한 등을 박인혁의 집에 머물게 하였다. 다음날인 3월 15일 아침, 백운한 등을 태산면사무소(台山面事務所)로 안내하였다. 백운한은 태산면장 김병준(金炳駿)과 서기 김은기(金殷基)를 불러내었다. 이어 면장의 친일 행위를 질책한 후 군자금을 요구하여 공금 약 749원을 받고 김병준과 김은기를 권총으로 처단하였다. 일제 경찰이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박인항·박규명·박만옥 등은 상하이로 피신하였으나 미처 피신하지 못한 동지들과 함께 붙잡혔다. 이후 1921년 3월 11일 평양지방법원 신의주지청에서 이른바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 위반과 살인교사죄 징역 15년을 받았다. 이에 불복하여 항소하였으나, 1921년 6월 15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다시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최종 기각되어 함흥형무소에서 옥고를 겪다가 1929년 5월 18일 풀려났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전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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