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석
安貞錫1883. 9. 13 ~ 미상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송죽회
- · 대한애국부인회
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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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장(1990) 1883년 9월 13일 평안남도 평양(平壤)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경상남도 부산부 부산진(釜山鎭) 우암리(牛岩里)이다.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이명은 박정석(朴貞錫)이다. 평양의 숭의여학교를 졸업하고 감리교 남산현교회에서 전도활동을 하였다. 1913년에 숭의여학교 교사 황애시덕(黃愛施德), 같은 학교 졸업생 김경희(金慶喜) 등과 함께 비밀결사 송죽회(松竹會 일명 松竹決死隊)를 조직하였다. 송죽회는 숭의여학교 출신과 교사·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여성 결사로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과 지원, 망명 지사들의 가족 돕기, 회원들의 실력 양성 등을 목표로 하였다. 이 단체는 약 20명의 창립회원을 송(松)형제라 하여 핵심 회원으로 삼고 그 밑에 죽(竹)형제라는 하부 단위를 두어 이원적으로 운영되었다. 회원은 월 회비 30전을 납부하도록 하였고, 매주 1회 기숙사에서 기도회 형식의 비밀 회의를 갖고 토론회 등을 통하여 항일의식을 배양하였다. 이후 자신은 교회를 중심으로, 김경희는 숭의여학교를 중심으로, 황애시덕은 서울을 중심으로 조직 확대에 주력하였다. 이후 송죽회 회원들은 전국의 여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민족정신과 독립사상을 전파하였다. 1919년 2월 도인권(都寅權)·안경신(安敬信) 등과 함께 평양의 만세운동을 준비하며 경비와 장소를 제공하였다. 만세시위를 준비하던 광성학교·숭의여학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집을 모의 장소로 제공하고 항일격문·태극기 등의 제작에 필요한 경비도 부담하였다. 3월 1일 남산현교회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3주일에 걸친 가혹한 조사를 당하였다. 1919년 11월 평양에서 기독교 감리파와 장로파의 애국부인회(愛國婦人會)가 통합하여 확대, 조직된 비밀결사 대한애국부인회(大韓愛國婦人會)의 회장에 취임하였다. 이 단체는 재무부·교통부·적십자부의 부서를 설치하고 기존의 지회조직을 흡수하여 회원 100여 명이 활동한 서북 지역 일대에서 규모있는 부인회 조직이었다. 항일독립사상의 고취와 독립운동 자금모집에 힘써 2,000여 원의 군자금을 모금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전달하였다. 1920년 10월 증산(甑山)지회장 송성겸(宋聖謙)이 군자금을 나르던 중 체포되면서 조직이 드러나 같은 해 11월 강서(江西)경찰서에 붙잡혔다. 그 해 12월 평양지방법원 진남포지청에서 이른바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항소하였으나 1921년 2월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을 받고 평양감옥에서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전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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