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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인명사전 -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1861. 8. 27 ~ 1926.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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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서 문화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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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陜川)3.1운동

지도 위치

시·군·구 대표 지점

이 위치는 경상남도 합천 지역을 표시하기 위한 대표 지점이며, 실제 출생지·활동 장소의 정확한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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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정보

  • · 건국포장(1996)

관련 사건

  • · 파리장서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건국포장(1996) 1861년 8월 27일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 대병면(大幷面) 성리(城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사헌(士憲), 호는 겸산(謙山)이며, 호적에는 문창석(文昌錫)으로 기재되어 있다. 유학자로서 곽종석(郭鍾錫) 학맥에 속하였다. 1919년 만세운동에서 유림의 활동을 대표하는 것은 파리장서운동이다. 1919년 2월 천도교 계열의 최린(崔麟)·최남선(崔南善) 등은 독립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각계의 명망가들을 규합하고자 하였다. 천도교·기독교·불교의 유력인사들은 이에 응하여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지만, 유림측 인사는 참여하지 못하였다. 김창숙(金昌淑)·김정호(金丁鎬)·성태영(成泰英) 등은 이를 아쉬워하면서, 유림이 주도하는 독립청원운동을 결의하였다. 이 운동은 당시 척사(斥邪)의 기준이나 독립운동에 대한 인식을 각기 달리했던 전국의 유림을 하나로 규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들은 곽종석과 전우(田愚)를 운동의 대표로 추대하였다. 이후 김창숙이 경북, 이중업(李中業)이 경북과 강원, 김정호가 경남, 성태영이 경기와 충남, 류준근(柳濬根)이 호남 지역을 맡아 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서명자를 규합하였는데, 이때 서명자로 참여하였다. 청원서는 영남 유림의 ‘곽종석본’을 그 내용으로 하면서 기호 유림의 ‘김복한(金福漢)본’의 서명자를 통합하는 형태로 완성되었다. 3월 말 137명의 서명자 규합이 완료되자, 김창숙은 이를 가지고 4월 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상하이에서 청원서를 영어로 번역하여 4월 11일에 영문본 3,000매를 파리강화회의와 국내외 기관들에 발송하였다. 이를 파리장서운동이라고 한다. 곽종석 학맥은 파리장서운동에 27명의 서명자를 배출했을 정도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때 서명 순위는 『면우집(俛宇集)』의 「면우연보(俛宇年譜)」에 71위로 기재되어 있다. 파리장서운동은 서명자 중 한 사람인 송준필(宋浚弼)이 성주의 만세운동 중에 붙잡힌 것을 계기로 발각되었다. 일제는 명단을 입수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명자를 색출해 나갔다. 결국 서명 운동에 협력한 아들 문존호(文存浩)와 함께 붙잡혀 고초를 겪었으나, 기소되지는 않았다. 풀려난 후에는 『면우집』 간행 사업에 참여하였다. 저술로는 1928년에 발행된 『겸산문집(謙山文集)』 등이 남아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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