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인명사전 -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1864. 12. 19 ~ 1930. 4. 2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2018)
관련 사건
- · 거창군 가조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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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2018) 1864년 12월 19일 경상남도 거창군(居昌郡) 가조면(加祚面) 석강리(石岡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상산(商山)이며, 김호(金護)라고도 썼다. 1919년 거창 지역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붙잡혀 고초를 겪었다. 거창군에서는 1919년 3월 20일 가서면(加西面) 장기리(場基里)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시위가 일어나자 일제 경찰과 헌병들은 주민들을 잡아가며 시위를 강제해산시켰다. 이 날 만세시위에 참여한 가북면(加北面)의 김병직(金秉直)과 가조면의 어명준(魚命俊)이 가북면에 위치한 용산헌병분견소의 집기를 파손하고, 일제 헌병들과 난투를 벌여 3월 21일 거창 헌병분대로 압송되었다. 3월 21일 가조면 석강리 정자나무 아래에서 가조면 유지들과 함께 비밀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그 결과 거창읍 장날인 3월 22일을 이용하여 만세시위를 일으키고, 거창 헌병분대를 습격하여 끌려간 인사들을 구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6인의 위원을 선출하고, 가조면과 가북면 지역의 주민들에게 거사 계획을 알릴 것을 결정하였다. 이때 김채환(金采煥)·오문현(吳文鉉)·어명철(魚命喆)·최영순(崔榮淳) 등과 회의를 주도하고 위원 중 1명으로 선출되어 시위 준비를 이끌었다. 그러나 사전에 만세시위 계획이 일제 헌병에게 누설되어 헌병들에게 잡혀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3월 22일 오후 3시 경 가조면과 가북면 주민 약 2천 명이 만세시위를 벌였고, 거창읍으로 행진하던 중 일본 헌병의 발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공판에 회부되어 부산지방법원 거창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진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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