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容肅
容肅1896. 6. 21 ~ 1966. 5. 18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5)
관련 사건
- · 장곡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표창(1995) 1896년 6월 21일 충청남도 홍성군(洪城郡) 장곡면(長谷面) 광성리(廣城里)에서 태어났다. 이명으로 한자가 다른 김용숙(金容叔)이 있다. 1919년 홍성군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고초를 겪었다. 1919년 4월 7일 밤 홍성군 장곡면 가송리(佳松里)의 김동하(金東河), (東化)의 주도로 화계리(花溪里) 마을 앞산에서 주민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오경춘(吳敬春)이 종을 쳐서 화계리 주민들과 인근 광성리(廣城里)·신풍리(新豊里) 주민들을 집합시켰다. 김동하는 약 300여 명의 군중들을 이끌고 화계리에서 면 소재지인 도산리(道山里)로 이동해 장곡면사무소 뒷편 응봉산(鷹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윤형중(尹衡重)이 군중들에게 “면사무소는 면을 대표하여 사무를 집행 처리하는 곳이다. 면소재지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면 관리도 같은 한국인이므로 함께 만세를 불러야 한다”고 외쳤다. 이에 환호하는 군중들과 함께 김동하 등이 선두에 서서 면사무소로 이동하였다. 면사무소에 직원이 없는 것에 격분한 김동하는 “면사무소는 하는 일이 없다”며 공격할 것을 주장하였다. 윤형중은 숙직하던 면서기 임원규(林元圭)에게 “독립만세를 부르라”고 요구하였다. 두려움을 느낀 임원규가 도주하자 김동하·이화춘(李化春)·윤상운(尹相雲) 등은 면사무소를 향하여 돌을 던지기 시작하였다. 이어 시위대도 돌과 몽둥이로 면사무소를 공격하여 파괴하였다. 이때 시위대와 함께 창문을 부수고 유리창 을 깨뜨렸다. 이문재·강태삼(姜泰三) 등은 문기둥을 쓰러트렸고, 김정랑(金正浪)·이소만(李小萬) 등은 굴뚝을 뽑아버렸다. 이어 강태삼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금고를 부셨고, 군중들도 사무실 기물과 문서들을 파손하였다. 이로 인해 일제 경찰에 붙잡혀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요로 징역 6월과 벌금 30원(노역장 유치 30일)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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