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重文
重文1913. 2. 11 ~ 2009. 7. 30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흑색청년자유연합회
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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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장(1990) 1913년 2월 11일 경상북도 봉화군(奉化郡) 내성면(乃城面) 해저리(海底里)에서 태어나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1927년 3월 내성면의 내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약 3년간 고향에서 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1930년 고향에서 독학할 무렵 『중앙일보』 봉화지국을 경영하며 칠곡군(漆谷郡) 지천(枝川)보통학교 훈도를 지내고 있던 김창신(金昌臣)으로부터 아나키즘 서적을 건네받아 탐독하면서 사상을 전수받았다. 1932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김창신을 비롯해 마을 유지이며 집안 친척인 김중헌(金重憲)·김중렬(金重烈)·김덕기(金德基)·김동열(金東烈) 등과 함께 흑색청년자유연합회(黑色靑年自由聯合會)를 조직하였다. 흑색청년자유연합회는 일제의 식민통치를 타파하고 사유재산제도와 봉건적 불평등을 소멸시킬 자유·평등의 신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삼았다. 이들은 1933년 무렵 경북 봉화군 내성면과 물야면(物野面) 일대에서 사방공사에 종사하는 인부를 대상으로 항일과 반전운동을 위한 선전활동을 펼쳤다. 1933년 4월 같은 동네 청년인 김창정(金昌鼎)이 물야면 사방공사장에서 십장(什長)으로 일하는 친일 앞잡이 권시약(權時龠)에게 구타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분개하여 동네 청년들과 함께 권시약의 집으로 몰려가 그를 응징하였다. 이 일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흑색청년자유연합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1934년 4월 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과 폭행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미결구류일수 중 180일 본형에 산입)을 받았다. 이에 불복하고 항소하였지만, 1934년 5월 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고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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