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天兼
天兼1886. 11. 15 ~ 1942. 11. 3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5)
관련 사건
- · 서산군 대호지면
- · 정미면 천의장터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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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1995) 1886년 11월 15일 충청남도 서산군(瑞山郡) 대호지면(大湖芝面, 현재 당진군) 두산리(杜山里)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부안(扶安)이고, 이명으로 김천겸(金千謙)을 사용하였다.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과 정미면(貞美面) 천의리(天宜里)의 천의장터 만세시위와 천의주재소(天宜駐在所) 습격에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4일의 대호지면 독립만세운동은 유림, 면사무소의 직원들, 천도교 세력, 지역 유지 등 이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연합하여 추진한 것으로 상당히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호지면 도호의숙(桃湖義塾) 출신의 남주원(南柱元)·이두하(李斗夏)·남계창(南啓昌)·남상직(南相直)·남상락(南相洛) 등 유생들은 1919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고종 장례식에 참여하였는데, 여기서 만세운동을 접할 수 있었다. 이후 서산 지역에도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위 열기가 고조되었다. 서산군 대호지면에서는 면장 이인정(李寅正)을 비롯하여 면서기 김동운(金東雲)·강태완(姜太玩)·민재봉(閔載鳳)과 면사무소 직원 송재만(宋在萬) 등이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주도하였다. 이들은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소식을 접한 뒤 대호지면에서도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결의하였다. 거사일은 천의장터 장날인 4월 4일로 결정하고, 사전에 면내의 각 리(里)별로 연락망을 구성하였다. 다수의 주민들을 만세시위에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도로수선병목정리(道路修繕並木整理)의 건」이라는 공문을 각 마을에 보내 도로 보수를 위해 한집에 한명씩 4월 4일 면사무소로 모이라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4월 4일 구장으로부터 도로 보수공사에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고, 아침 농기구를 지참하여 면사무소로 나갔다. 그때 집결한 주민은 600여 명이었다. 면장 이인정으로부터 실제 목적은 도로 보수가 아니라,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연설을 듣고 공감해 만세운동에 동참하였다. 이인정의 지휘에 따라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면서 7km 떨어진 천의장터로 행진하였다. 천의장터로 가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합류하였고, 천의장터에서는 정미면의 주민들과 합류하여 만세시위대의 규모는 1,000여 명에 이르렀다. 이들과 장터의 곳곳을 행진하며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와 같은 대규모 만세시위에 천의주재소 경찰력만으로 만세시위 진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일본 경찰은 진압을 위해 당진경찰서에 응원 요청을 하였다. 만세시위대의 격렬한 저항에 당황한 당진경찰서 순사들의 발포로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분노하여 일제 경찰을 구타하고 천의주재소에 투석하여 완전히 파괴한 후, 해산하였다. 이날의 만세시위 직후 출동한 홍성헌병수비대에 붙잡혀 1919년 4월 23일 서산경찰서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고 고초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도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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