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렬
金錫烈1902 ~ 1945. 4. 15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신포노동조합
- · 신포적색노동조합
포상 정보
- · 건국포장(1992)
관련 사건
- · 북청 RS사건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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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포장(1992) 1902년경 함경남도 북청군(北靑郡) 신포면(新浦面) 신포리(新浦里)에서 태어났다. 호적에 기재된 이름은 김석순(金錫淳)이다. 1931년 8월 중순경 신포리에 있는 고종준(高鍾俊) 집에서 양성진(梁聲鎭)·김이봉(金二鳳)·장일홍(張日弘)을 비롯해 이정순(李貞順) 등 신포노동조합(新浦勞動組合) 청년부원 여러 명과 회합하여 신포적색노동조합(新浦赤色勞動組合)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할 것을 계획하고 이에 관한 여러 사안을 협의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같은 해 8월 23일 신포노동조합회관에서 양성진·김종구(金鍾龜)·이원모(李元模)·이정순·김태하(金泰河) 등과 함께 신포적색노동조합을 조직하였다. 당시 이러한 활동을 주도하였던 양성진은 과거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에 다니면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비밀결사 독서회연맹(讀書會聯盟)에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세칭 ‘RS 비밀결사 사건’에 연루되었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히지 않고 도주한 인물이다. 신포적색노동조합에서는 이 독서회연맹 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조직체계를 5인을 1개 반(班)으로 하여 한 지역에서 4개 반을 편성하고, 각 반의 반장을 중심으로 반장회(班長會)를 편성하는 형태로 구성한 뒤 각 반장을 선임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반장회를 개최하여 강좌를 개설하고 조합원을 교양하기로 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반장회를 개최하고 강좌 개설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9월 초순경 신포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양성진·이정순 등과 회합하여 위 반장회의 지도기관으로 최고간부회(最高幹部會)를 설치하였다. 최고간부회 내에 내부(內部)·조사부(調査部) 등의 부서를 두었는데, 내부 책임자로 선임되어 활동하다가 일제 경찰에 조직이 발각되어 동료들과 함께 붙잡혔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를 ‘북청 RS 사건’이라고 불렀다. 1932년 10월 28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자, 동지들과 함께 즉시 항소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1933년 2월 1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겪었다. 1934년 이른바 「칙령(勅令) 제19호」에 따라 징역 1년 11월 14일로 감형되었다. 1945년 4월 15일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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