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식
金順植1878. 2. 3 ~ 1967. 1. 20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5)
관련 사건
- · 대호지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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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1995) 1878년 2월 3일 충청남도 서산군(瑞山郡) 대호지면(大湖芝面, 현 당진시) 두산리(杜山里)에서 출생하였다. 대호지면의 만세 시위는 도호의숙(桃湖義塾) 출신의 유생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지, 면사무소 직원들과 천도교 인사들이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이들은 정미면 천의장터의 장날인 4월 4일을 만세 운동 거사 일로 정하고, 면내의 각 리(里)별로 연락망을 구성하였다. 실제 사전준비에는 면사무소의 시설과 행정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면사무소 직원인 송재만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배포할 목적으로 한운석이 작사한 「애국가」와 서울에서 가져온 「독립선언서」를 등사하고 대형 태극기(太極旗) 등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이인정 면장 명의로 「도로수선병목정리(道路修繕並木整理)의 건」이라는 공문서를 작성해 구장들에게 발부하였다. “4월 4일 면내 가호 당 주민 1명씩 출석하여 도로 보수에 참여하라”라는 내용이었는데, 이는 주민의 참여를 높이려는 목적이었다. 4월 4일 아침 농기구를 지참하고 대호지면사무소 앞에 갔다. 이 자리에서 면장 이인정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집결시킨 실제 목적은 도로 보수가 아니라 만세 시위이며, 천의장터를 향하여 행진할 것이니 동참하라는 연설을 듣고, 이에 공감하여 동참하였다. 시위대는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대호지면사무소로부터 천의장터로 행진하였다. 천의장터에서 정미면의 주민들과 결합하여 1,000여 명으로 불어난 시위대의 한 사람으로서 시장 곳곳에서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전개하였다. 오후 4시경 만세 시위가 마무리되던 중에 진압을 위해 지원 나온 당진경찰서의 경찰들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하여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천의주재소로 갔다. 주재소를 향해 돌을 던지는 등 격렬하게 시위에 참여하였다. 주재소를 완전히 파괴한 후 자진 해산하여 귀가하였다. 이날의 시위 직후 홍성헌병수비대가 대호지면으로 출동하여 만세 운동 참여자를 체포하였다. 이때 체포되어 서산경찰서에 구금되었다. 4월 23일 보안법 위반과 소요죄로 태형(笞刑) 90도(度)의 처분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도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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