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英珍
趙英珍1917. 7. 9 ~ 2008. 7. 21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한인회(중국 동삼성)
- · 도쿄영흥유학생회
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족장(1990) 1917년 7월 9일 함경남도 영흥군(永興郡) 영흥면(永興面) 도랑리(都浪里)에서 태어났다. 1935년 원산상업학교(元山商業學校) 재학 중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였다. 비밀리에 모여 한글 역사서와 위인전 등을 읽으며 토론하다 일본인 교사에게 발각되어 3학년을 마치지 못하고 퇴학당하였다. 1936년 2월 중국 동삼성(東三省) 한인회(韓人會)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항일조직을 결성하고 독립의식 고취에 노력하였다. 1938년 4월 니혼대학(日本大學) 부속 제2상업학교에 편입하였다. 1941년 4월에는 도쿄물리학교(東京物理學校) 본과 수학부에 진학하였다. 도쿄영흥유학생회(東京永興留學生會) 회장으로도 활동하였다. 일본 유학 생활 중에도 비밀 항일학생단체 조직과 동지 규합에 나섰다. 1941년 7월부터 박영규(朴榮奎)·장세종(張世鐘)·강준섭(姜駿燮)·정명화(鄭命和)·장동선(張東鮮) 등 도쿄의 한인 학생들과 교류하며 민족의식을 키웠다. 여러 차례 모임을 가지며 민족의식을 높이고 동지를 모아 독립을 이루자고 결의하였다. ‘독립이 곧 민족의 행복이다’, ‘미나미총독(南總督)의 창씨개명과 한글을 쓰지 못하게 하는 정책은 조선의 문화를 파괴하는 부당한 방침이다’, ‘체력 등 한국인의 여러 능력은 일본인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나누고 항일의식을 고취하였다. 또한 ‘조선 역사의 우수함을 찬양하고 민족의식을 고양하자’, ‘조선 민중을 계몽·지도하고 민족적 자각을 촉구하자’, ‘기독교 등의 종교 단체를 통해 민중을 지도하자’, ‘태평양전쟁 중 일본이 혼란한 때를 틈타 독립을 완수하자’ 등의 독립운동 방향을 논의하였다. 위와 같은 활동을 하던 중 1942년 2월 1일 동지 7명과 함께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1943년 3월 12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받고 풀려났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윤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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