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秉鎭
曺秉鎭1891. 3. 1 ~ 1961. 7. 16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1992)
관련 사건
- · 1919년 영천군 영천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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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1992) 1891년 3월 1일 경상북도 영천군(永川郡) 지곡면(知谷面, 현 영천시 화북면) 오산동(梧山洞)에서 태어났다. 신발을 만드는 일(草鞋製造業)에 종사하였다. 1919년 4월 12일 영천면 창구동(倉邱洞) 영천시장 장날에 전개되었던 만세시위에서 사용된 깃발 제작을 지원하였다. 영천면 장날에 거행된 만세시위를 주도한 인물은 신촌면 입석동(立石洞)에 사는 홍종현(洪鐘顯)이었다. 당시 같은 마을에 사는 조주생(曺周生)의 집에 머물고 있던 홍종현은 영천면에서의 거사를 계획하고, 4월 12일 영천면 창구동에 위치한 영천시장 장날을 거사일로 정하고 만세시위를 준비하였다. 4월 11일 홍종현은 만세시위에 사용할 깃발을 만들기 위해 오산동의 한 상점에서 붉은 목면지(木棉紙)을 구입하였다. 이때 오산동의 자택에서 홍종현으로부터 다음날 만세시위를 펼치기로 했으며 만세시위에 사용할 깃발에 태극무늬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홍종현이 건네준 목면지에 태극무늬를 그려 주면서 깃발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거사 당일인 4월 12일 오후 3시경 홍종현은 영천면 창구동의 영천공립보통학교 문 앞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태극무늬와 ‘대한독립만세 군위 양곡 홍종현’이라는 문구를 쓴 깃발을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러자 장터에 모여 있던 100여 명의 사람들이 호응하며 함께 소리높여 만세를 외쳤다. 그러자 순찰 중이던 순사보조원이 홍종현을 그 자리에서 체포하였다. 이 일로 일제 경찰에 붙잡혔고, 만세시위에 쓰일 깃발임을 알면서도 태극무늬를 그려주어 홍종현의 만세시위를 방조하였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졌다. 1919년 5월 8일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홍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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