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崗濟
趙崗濟1923. 3. 30 ~ 1951. 11. 26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대구사범학교 문예부
포상 정보
- · 애국장(1990)
관련 사건
- ·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국장(1990) 1923년 3월 30일 경상남도 함안군(咸安郡) 함안면(咸安面) 대산리(大山里)에서 태어났다.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파산고방(巴山高芳)을 썼다. 대구사범학교에 다녔다. 1939년부터 독서토론을 통해 국제 정세를 분석하며 독립을 위한 학생운동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일제의 패망과 독립을 위해서는 강력한 조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1940년 11월 이태길의 하숙방에서 대구사범학교 5학년 박효준(朴孝濬)·강두안(姜斗安)·박찬웅(朴贊雄), 4학년 류흥수·이동우(李東雨), 3학년 김근배(金根培) 등과 함께 비밀결사 결성에 관해 논의하였다. 민족의식 앙양과 실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를 결성하자는 박효준의 제의에 참석자들과 함께 동의하여 대구사범학교 문예부(文藝部)를 조직하였다. 문예부는 학교 당국과 일제 경찰의 감시와 경계를 피하려고 겉으로 문예 활동을 표방하며 활동하였다. 1940년 11월 하순부터 1941년 2월 초까지 장소를 옮겨 다니며 회원 각자의 작품을 비평하고, 조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당시 시국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1941년 3월 민족의 발전을 위해 궐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잡지 『학생』을 발행하였다. 1941년 2월 8기생인 5학년들은 졸업을 앞두고 박효준·이태길·문홍의 등과 함께 대구사범학교 문예부를 지속시키기 위해 졸업한 뒤 각기 부임할 학교의 우수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재 교육을 실시하여 독립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박효준에게 매월 1회 활동 상황을 보고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자신들이 쓴 문예 작품으로 『반딧불』을 발행하기로 하였다. 같은 해 7월 대구사범학교 8기생으로 충남 홍성(洪城)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정현(鄭鉉)이 소지하고 있던 『반딧불』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었다. 이 일로 대구사범학교 관련자 300여 명과 함께 일제 경찰에 붙잡혀 2년여 동안 미결수로 옥고를 겪었다. 1943년 11월 대전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을 받았다. 대전형무소에서 옥고를 겪던 중 광복을 맞아 풀려났다. 광복 후 육군사관학교 단기과정을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 1951년 11월 26일 전사하였다. 당시 계급은 소령이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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