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溶和
鄭溶和1921. 8. 22 ~ 2004. 10. 21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춘천농업학교 독서회
포상 정보
- · 애족장(1992)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족장(1992) 1921년 8월 22일 강원도 삼척군(三陟郡) 북삼면(北三面) 주운리(酒雲里)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정상용(鄭相溶),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오천용화(烏川溶和)를 썼다. 춘천농업학교 독서회(讀書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35년 4월 춘천농업학교 농잠과(農蠶科)에 입학하였다. 1937년 11월경 같은 학교 4학년생인 이준환(李俊桓)·김시묵(金時黙)·김창경(金昌卿)·반영균(潘榮均) 등이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독서회 회원들은 매월 50전의 회비를 내어 교양에 필요한 서적을 구입하기로 하고, 독서를 통한 민족의식 고취와 농촌계몽의 의지를 확립하였다. 이때 독서회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38년 말 춘천고등보통학교의 상록회(常綠會) 활동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자, 일제 경찰의 탄압을 피하여 자체적으로 해산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결정이었고, 내부적으로는 활동을 유지하였다. 1939년 3월 독서회 창립을 주도하였던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자, 김재하(金載河)·김승원(金承元)·송봉룡(宋鳳龍)·유근택(劉根澤) 등 1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거기에 자신들의 결의와 주장을 서명하여 졸업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후 독서회 활동과 회원 규합을 계속하였다. 1940년 4월 학교를 졸업하고 삼척군 농회(農會)의 기수(技手)로 취업하였고, 취업 후에도 독서회 활동의 경험에 따라 농촌계몽에 주력하였다. 그해 12월 독서회 출신으로 졸업 후 타 지역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이준환과 김시묵이 일제 경찰에 붙잡혀 춘천으로 이송되면서 춘천농업학교 독서회 조직이 드러났다. 이후 일제 경찰에 의해 독서회 활동 경력으로 붙잡혀 춘천으로 이송되었다. 1942년 10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형량이 확정될 때까지 1년 10개월 남짓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홍석호⋮
국어사전
원문에서 어려운 낱말을 선택하거나 직접 검색해 보세요.
낱말을 검색하면 뜻풀이가 여기에 표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