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燦雨
燦雨1918. 4. 15 ~ 1983. 11. 16
지도 위치
관련 단체
- · 상록회
포상 정보
- · 애족장(1990)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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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장(1990) 1918년 4월 15일 강원도 춘천군(春川郡) 신북면(新北面) 천전리(泉田里)에서 태어났다. 춘천고등보통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37년 3월 9일 춘천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같은 학교 학생 남궁태(南宮珆)·용환각(龍煥珏)·백흥기(白興基)·조규석(曺圭奭) 등과 함께 비밀조직 설립 등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3월 14일 백흥기의 집에 모여 상록회(常綠會)라는 이름의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상록회 동료들과 함께 자기완성, 책임완수, 단결력 배양과 파벌투쟁 배척 등의 행동강령을 세우고, 민족을 위해 자신을 바치기로 맹세하였다. 이어서 상록회 단체의 강령과 부서를 정할 때 회원들과 협의해 조직부를 담당하기로 하고 부장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회원들의 교양을 높이고 조직 확대를 위해 독서 활동에 주력하기로 논의하고, 기존의 서적부를 확대·강화하여 독서회(讀書會)로 재편하였다. 이 과정에서 회원 확대를 위해 부서마다 각 학년을 담당하기로 하였는데, 이때 3학년을 맡았다. 독서회는 매월 1회의 월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사업에 대한 계획과 협의·독서 발표를 통한 민족 사상의 고취를 목표로 하였다. 1937년 5월 1일 월례회에서 독서회의 명칭을 다시 상록회로 바꾸고 조직을 재편하였다. 이 과정에서 서적계를 담당하였다. 그 외에도 상록회 소속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춘천농업학교를 비롯한 다른 학교와의 교류를 지속하였다. 또한 같은 학교 학생들로만 회원을 한정하지 않고 여자부를 새롭게 만들어 여러 구성원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1938년 3월 졸업을 앞두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졸업 후의 활동 방침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만주로 갈 계획임을 밝혔다. 졸업 후에는 같은 상록회 회원으로 활동했던 백흥기 등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지린성(吉林省) 융지현(永吉縣)에 설립된 공립국민우급학교(公立國民優級學校)의 교사로 재직하였다. 그러면서 이동산(李東山)·김춘광(金春光)·오종태(吳鍾泰)·석일경(石一慶)·전종완(田宗完) 등과 함께 길림상록회(吉林常綠會)를 결성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38년 가을 춘천에서 상록회 활동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면서 관련자들이 체포되었고, 이 일로 만주에서 붙잡혀 춘천으로 이송되었다. 1939년 12월 27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미결구류일수 중 180일 본형 산입)을 받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겪다가 1941년 6월 30일 풀려났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6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홍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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