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해
鄭東海1847 ~ 미상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2002)
관련 사건
- · 3.1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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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2002) 강원도 철원군(鐵原郡) 갈말면(葛末面) 상원리(上京里) 출신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1847년생으로 추정된다. 천도교인으로 1919년 3월 강원도 철원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2일과 3일에 걸쳐 72세 고령의 몸으로 철원군 지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항일독립 활동을 전개하였다. 천도교는 제3대 교주 손병희(孫秉熙)가 천도교 대표로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독립선언서에 서명하면서 교단차원에서 전국으로 독립선언서를 배부하였다. 강원도에 독립선언서가 배포된 것은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2월 28일이었다. 이날 평강군(平康郡)으로 배포된 독립선언서는 평강 교구장(敎區長) 이태윤(李泰潤)에게 전달되었고, 그는 곧바로 강원도 지역에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이태윤은 다음날인 3월 1일 평강 교구실에서 철원교구(鐵原敎區)의 교훈(敎訓) 최병훈(崔炳勳)을 만나 독립선언서 200장을 전달하며 철원군 지역의 배포를 당부하였다. 3월 1일 독립선언서 200장을 받고 관전리(官田里)에 있는 철원 교구실로 돌아온 최병훈은 내문면(乃文面) 중리(中里)에 사는 이석구(李錫九)와 논의한 끝에 다음날 교인들에게 선언서를 배포하기로 하였다. 2일은 교인들이 시일(侍日)을 맞아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많이 모일 것이기 때문에 이때 교인들에게 배포하기로 한 것이다. 3월 2일 철원 교구실에 모인 교인들에게 최병훈은 독립선언서를 배부하며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선언서의 작성 취지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최병훈이 교도들에게 철원군 지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활동에 나서 줄 것을 권유하자 김현구(金炫九)·이성구(李成九)·서순봉(徐淳鳳)·김명식(金明植)·한홍준(韓弘俊) 등과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 이날 자신의 집에서 동송면(東松面) 이평리(二坪里)의 천도교도 한홍준으로부터 독립선언서를 건네받아 다음날까지 철원군 지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철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배포한 활동은 이후 곧바로 일제 경찰에게 발각되었다. 이로 인하여 배포 활동에 참여한 다른 천도교도들과 함께 붙잡혀서 재판에 회부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활동은 3월 18일 철원장터 만세운동과 4월 8일 독검리(篤檢里) 만세운동 등 철원군 만세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붙잡힌 후 4월 2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받았다. 재판결과에 불복하여 항소하였고, 5월 3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원판결이 취소되면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체포된 이후 형이 확정될 때까지 3개월여 동안 고령의 나이에 모진 고문과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정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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