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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直鉉

直鉉

1850. 2. 12 ~ 192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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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서 문화해설사

AI 역사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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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陜川)국내항일

지도 위치

시·군·구 대표 지점

이 위치는 경상남도 합천 지역을 표시하기 위한 대표 지점이며, 실제 출생지·활동 장소의 정확한 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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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체

  • · 조선민족대동단

포상 정보

  • · 건국포장(2017)

관련 사건

  • · 3
  • · 1운동(합천)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건국포장(2017) 1850년 2월 12일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 초계면(草溪面) 상대리(上坮里)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필서(弼瑞), 호는 시암(是菴)이다.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한 위정척사 계열의 유학자이다. 1895년 일어난 을미사변(乙未事變)을 계기로 항일의식을 강하게 표출한 시작하였으며,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자 오적(五賊)을 척결할 것을 전국의 유림에게 선포하기도 하였다.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고 그 해 11월에 일제의 은사금을 물리치고 서거할 때까지 ‘일중처사(日中處士,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것 같은 밝은 문명국인 조선에 거하는 선비)’로 자처하며 일제에 항거하였다. 일제에 항거하는 선비로서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것은 1918년 9월에 있었던 만동묘(萬東廟) 향사(享祀) 통문(通文) 사건이다. 만동묘는 명나라의 신종(神宗)과 의종(毅宗)에게 제사지내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유림에 의해 제사가 봉행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금지되었는데 이에 향사 금지의 부당함을 역설하고 각 도의 유림들에게 통문을 보내 동참할 것을 권유한 것이 바로 만동묘 향사 통문 사건이다. 통문의 내용은 표면상으로는 사대주의(事大主義)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국의 선왕(先王), 즉 고종과 순종을 지칭하며 유학의 윤리와 삼강오륜이 지켜지는 사회의 건설을 촉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19년 4월의 합천 만세운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당시 서울에서 만세운동을 경험하고 서부경남 지역을 맡아 내려 온 창원 출신의 변상태(卞相泰)가 방문하여 지역에서의 만세운동을 논의하였다. 이 과정에서 당시 70대의 고령으로 직접 운동에 참여하지는 못하였으나 주도 인물들의 정신적 지주로 있으면서 만세운동을 지휘하였다. 변상태와의 만남은 활동이 중국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변상태는 대동청년단원(大同靑年團圓)이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전협(全協)을 통해 대동단에 가입하였다. 조선민족대동단(朝鮮民族大同團)의 약칭인 대동단은 1919년 11월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을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시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제2의 만세운동을 기획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때 발표한 독립선언서에 민족대표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당대에서 강직한 항일 유림으로 손꼽혔는데 이는 1923년 4월에 발행된 잡지 『개벽』에 수록된 「경남잡화(慶南雜話)」라는 기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후 1928년 4월 79세를 일기로 타계하였고 생전의 시, 서, 잡저 등을 모아 21권 11책으로 된 『시암문집(是菴文集)』이라는 시문집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홍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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