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枝奉
枝奉1899. 8. 4 ~ 1970. 5. 13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대통령표창(2018)
관련 사건
- · 1919년 영암군 영암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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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2018) 1899년 8월 4일 전라남도 영암군(靈巖郡) 금정면(金井面) 와운리(臥雲里)에서 태어났다. 1919년 당시에는 영암군 영암면(靈巖面) 교동리(校洞里) 영암보통학교(현 영암초등학교) 기숙사에 거주하였다. 같은 해 4월 10일 영암면 장날 읍내 영암시장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영암군 영암면 만세시위는 한성사범학교(漢城師範學校) 출신으로 영암보통학교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던 조극환(曺克煥)에 의해 추진되었다. 당시 농사를 지으며 미곡상(米穀商)을 겸하고 있던 조극환은 영암면 읍내의 정학순(鄭鶴順)·최민섭(崔旼燮)과 군서면(郡西面) 서구림리(西鳩林里)의 최한오(崔漢五) 등과 연락하여 영암 읍내와 군서면 서구림리에서 만세시위를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아울러 김민규(金敏奎)를 비롯한 영암보통학교 학생들도 거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때 군서면 직원인 최민섭과 김재홍(金在洪)은 면사무소의 등사판을 이용하여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인쇄하였다. 4월 8일 김영언(金永彦)·김민규(金敏奎)·김봉근(金奉根)·유인봉(柳寅奉)·나효균(羅孝均)·채동팔(蔡東八) 등과 함께 영암보통학교 기숙사에 모여 태극기 100장과 대형 깃발 1개를 만들며 만세시위를 준비하였다. 하지만 4월 10일 새벽 기숙사에 숨겨두었던 태극기 등이 훈도에게 발각되었고, 이로 인해 만세시위가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이에 만세시위를 앞당겨 실행하기로 하고, 조극환으로부터 태극기를 받아 곧바로 시장으로 갔다.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자, 군중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만세시위를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러자 일제 경찰이 출동해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주도 인사들을 체포하였다. 이때 30여 명의 관련자와 함께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1919년 5월 15일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에서 이른바 출판법과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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