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鍾萬
鍾萬미상 ~ 1920. 11. 4
관련 단체
- · 대한국민회
포상 정보
- · 애국장(1991)
관련 사건
- · 경신참변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어려운 낱말은 오른쪽 국어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국장(1991) 자료의 한계로 출생일자와 출신지, 만주로 이주한 시기 등은 확인할 수 없다. 1920년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에서 지회장(支會長)으로 활동하였다. 대한국민회는 1919년 2월 18일 지린성(吉林省) 옌지현(延吉縣) 춘양향(春陽鄕) 하마탕(蛤蟆塘)에서 결성된 조선독립운동의사부(朝鮮獨立運動議事部)가 그해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되자 그 명칭을 개칭한 단체로, 임시정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대한국민회는 기독교도를 중심으로 반일의 전통을 띠고 있었으며, 경호대, 국민회군 등의 군사조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때 지린성 옌지현에서 대한국민회에 가입하고 지회장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 5월 27일 대한국민회는 최진동(崔振東) 휘하의 군무도독부(軍務都督府), 홍범도(洪範圖)가 지휘하는 대한독립군(大韓獨立軍)과 통합하여 대한북로독군부(大韓北路督軍府)로 재편되었다. 이후 이들은 같은 해 6월 봉오동전투에서 일본군을 격파하였는데, 이에 일제는 이 지역에 대한 토벌작전을 세우고, 더불어 그해 8월 조선주둔일본군 사령관 오바 지로(大庭二郞)의 지휘로 이른바 「간도지방불령선인초토계획(間島地方不逞鮮人剿討計劃)」을 작성하였다. 1920년 9월 12일과 10월 2일 양일간 중국 마적단이 일본 영사관 및 일본군 거류지를 습격하는 훈춘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를 계기로 같은 해 10월 7일 일본 내각은 만주지역에 파병을 결정하였고, 10월 9일 일본 육군은 조선주둔일본군에게 북간도에 거주하는 ‘불령선인 및 마적’을 초토화시킬 것을 명령하였다. 그리하여 10월 2일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일본군은 독립군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비롯한 북간도 지역의 한국인을 학살하였다. 특히 이들은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에 이르는 ‘제1기토벌’의 기간 동안 온갖 잔혹한 학살을 저질렀는데, 이 사건을 경신참변(庚申慘變)이라 한다. 또한 이때 북간도 지역의 가옥 및 학교, 교회 시설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더욱이 10월 21일부터 26일에 걸쳐 국민회군을 비롯하여 김좌진(金佐鎭) 등이 지휘한 북로군정서군, 홍범도가 지휘하는 대한독립군 등이 연합한 만주 독립군 부대가 일본군을 격파한 청산리대첩이 일어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군의 학살은 더욱 잔혹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한국민회 지회장으로 독립군 활동을 전개하다가, 1920년 11월 4일 일본군에 의해 옌지현 사도구(四道溝)에서 총살당하여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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