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泰鎬
泰鎬1884 ~ 1919. 5
지도 위치
포상 정보
- · 애국장(1998)
관련 사건
- · 1919년 안성 원곡면.양성면 만세운동
독립운동 활동 기록
공훈 자료에 수록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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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장(1998) 경기도 안성군(安城郡) 원곡면(元谷面) 외가천리(外伽川里) 출신이다. 1919년 신문조서에 35세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1884년생으로 추정된다. 향리에서 농업에 종사하였다. 1919년 4월 1일 원곡면과 양성면(陽城面)의 연합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1일 오후 원곡면 만세운동의 주도자 중 한사람인 내가천리(內伽川里)의 이덕순(李德順)으로부터 만세시위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았다. 이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세시위 참여를 결의하였다. 이날 밤 원곡면 각 마을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면사무소에 집결한 후 만세시위를 시작하였다. 시위대 주도층이 면장 남길우(南吉祐)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아직 면사무소 안에 있다고 하여, 이들을 면사무소 밖으로 끌어내 태극기를 쥐어주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게 하였다. 이어서 시위대와 함께 경찰주재소, 우편소 등이 위치한 양성면으로 이동하였다. 원곡면과 양성면의 경계 지점에 있는 성은고개 정상에서 시위 주도자들을 중심으로 일제 식민통치를 비판하는 연설을 갖고 경찰주재소 등을 파괴하자고 결의하였다. 이들 시설을 부술 돌멩이와 몽둥이 등을 각자 준비한 후 다시 양성면으로 행진하였다. 양성면에 도착해, 같은 날 오후 9시 경부터 이미 만세시위를 전개하던 양성면 사람들과 만나 약 2,000여 명의 연합 시위대를 구성하였다. 먼저 경찰주재소로 이동해 주재소를 습격한 후 양성우편소를 이어서 파괴하였다. 이후 일본상인 도자토 도요테(外里與手)의 상점과 고리대금업자 다카 히데토모(隆秀知)의 자택을 습격해 가게과 집안 기물 및 가구를 불태웠다. 이튿날인 4월 2일 새벽까지 만세시위를 전개한 뒤 원곡면으로 돌아와 면사무소까지 불태운 후 해산하였다. 4월 3일 조선주차군 제20사단 보병 제40여단 제79연대 소속 장교 이하 25명이 투입되어 시위 참여자 조사·색출하는 과정에서 결국 붙잡혔다. 고등법원 검사국에 이른바 내란죄로 기소되었는데, 그 해 5월 고문 끝에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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