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학년이야기 2편 준비됨

마포구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마포구 이야기 (2편)

옥황상제의 며느리가 된 도화낭자와 복사골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지도

옥황상제의 며느리가 된 도화낭자와 복사골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는 옛날 김씨 노인과 마음씨 착한 외동딸 도화낭자가 살고 있었어요. 두 사람은 가난했지만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냈지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선관들이 내려와 도화낭자를 옥황상제의 며느리로 데려가겠다고 했어요. 딸을 보내야 하는 김씨 노인은 몹시 슬펐지만 어쩔 수 없었지요. 선관은 떠나면서 하늘에만 있다는 복숭아씨 하나를 노인에게 주었어요. 노인이 그 씨앗을 집 앞에 심자 나무가 자라 꽃이 피고 복숭아가 열렸고, 마을에는 복숭아나무가 점점 늘어났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 마을을 복사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요.

읽어보기 →
힘센 장사와 얇은 돌이 깔린 박석거리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힘센 장사와 얇은 돌이 깔린 박석거리

옛날 박석거리라는 마을에 남다른 힘과 신비한 재주를 지닌 장사가 살고 있었어요. 하루는 시부모님이 굿 구경을 가시자, 장사는 아쉬워하는 아내를 위해 신비한 재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먼 굿판까지 데려다주었대요. 굿 구경을 마음껏 한 아내는 너무 신기해서 이웃들에게 남편의 재주를 자랑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이 소문이 관가에까지 퍼지면서 장사는 결국 억울하게 화를 당하고 말았대요. 그날 밤 고갯마루에 나타난 용마가 크게 울며 하늘로 올라갔는데, 그때 말굽에 바위가 부서지면서 얇은 돌조각이 온 땅에 깔리게 되었다고 전해져요. 그래서 이곳을 박석거리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와요.

읽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