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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는 낙성대라는 곳이 있어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던 날 밤,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져 어느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나가던 사신이 보았대요. 관원이 그 집을 찾아가 보니 마침 아기가 태어나 있었는데, 그 아기가 바로 훗날의 강감찬 장군이었다고 전해져요. 사람들은 별이 떨어진 자리라는 뜻으로 이곳을 낙성대라 부르게 되었어요. 훗날 강감찬 장군이 한양의 관리로 있을 때, 백성을 괴롭히던 호랑이들이 나타나자 장군은 노스님으로 변한 호랑이를 꾸짖어 무리를 이끌고 강 건너로 떠나게 했다고 해요. 그 뒤로 한양에는 다시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