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학년이야기 2편 준비됨

동구 이야기를 찾아볼까요?

이 지역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른 지역 이야기와 비교해 보세요.

동구 이야기 (2편)

역적이 나온 자리에 만든 못, 모단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오래 전부터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역적이 나온 자리에 만든 못, 모단

대구 옻골마을은 예로부터 땅의 기운이 남달라 한 나라의 도읍이 될 만하다는 말이 떠돌았대요. 그런 터에서는 역적이 나올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걱정하곤 했는데, 정말로 이 마을에서 역적이 나와 나라가 어지러워진 일이 있었다고 전해져요. 놀란 사람들은 땅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마을 주위에 둑을 쌓고 물을 채워 커다란 못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오랜 세월이 흘러 둑이 무너지고 물이 빠지자, 사람들이 다시 들어와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대요. 그래서 못 안에 산다는 뜻으로 이 마을을 모단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읽어보기 →
왕건을 살리고 대신 목숨을 바친 신숭겸, 지묘동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사람들에게 전해 온 이야기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삽화

왕건을 살리고 대신 목숨을 바친 신숭겸, 지묘동

후삼국 시대, 견훤의 군사에게 밀리던 왕건의 군대는 팔공산 동수라는 곳에서 크게 포위되고 말았어요. 왕건의 목숨이 위태로운 그 순간, 신하 신숭겸이 나서서 왕건과 옷을 바꾸어 입었지요. 신숭겸은 자신이 왕건인 척 후백제군의 눈을 돌려 왕건이 무사히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 주었어요. 그 사이 왕건은 무사히 몸을 피했지만, 신숭겸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지요. 왕건은 신숭겸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가 세상을 떠난 자리에 지묘사라는 절을 세워 그의 넋을 기렸대요. 훗날 이 절의 이름을 따서 이 마을을 지묘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읽어보기 →